지프 5세대 그랜드 체로키. [지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프는 5세대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에서 ‘베스트 SUV’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모델은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 전체 라인업이다. 3열 그랜드 체로키 L과 2열 그랜드 체로키, 전기모드로만 약 33㎞(국내인증기준)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드 체로키 4xe까지 포함한다.

제니 뉴맨 카즈닷컴 편집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2열과 3열, 6기통부터 8기통,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모든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가격대를 만족시킨다”고 평했다.

지프 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역대 최다 수상 SUV’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짐 모리슨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부사장은 “4x4 성능과 2열 및 3열의 다양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고객에게 전달되는 가치까지 그랜드 체로키는 정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