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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 깠더니 노른자가 4개” 로또 사러 달려간 남성…결과는?
[데일리메일 갈무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계란 세 개가 연달아 노른자가 두개씩 나왔어요. 그리고 또 하나를 깼는데…”

영국에서 매우 희박한 확률을 깨고 한 남성이 노른자 4개가 든 계란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세 크리스 툴리라는 남성이 아침 식사를 위해 계란 후라이를 하다가 계란의 노른자가 4개인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미 앞서 깬 세 개의 계란에서 모두 2개의 노른자가 나온 후였다. 계란 4개에서 총 10개의 노른자가 나온 것이다.

툴리는 “어떻게 이런 게란들이 한 박스에 담길 수 있는 지 믿기지 않는다”면서 “무작위적으로 담겼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한 계란에서 노른자가 두 개 이상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물다. 계란 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1000개의 계란 중 1개는 2개의 노른자가 있고,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110억 분의 1에 달한다.

말그대로 ‘말이 안되는’ 확률을 뚫은 툴리는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곧장 나가 복권을 샀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첨된 복권은 없다.

툴리의 파트너인 시아란 더피는 “계란 노른자가 많이 나오는 것 말고 다른 것에도 운이 좀 좋았으면 좋겠다”면서 “만약을 위해서 계속 복권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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