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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체력인증센터 본격 운영
市 거주 만 11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광주시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시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수탁 협약 체결 후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운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인증기관 재지정 승인을 거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위탁 기간을 3년 연장해 운영한다.

동원대학교 효암관 1층에 위치한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연간 운영비 2억원 중 80%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된다.

광주시 국민체력인증센터 이용은 광주시 거주 만 11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 예약,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전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 4세~6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완화와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스포츠 복지 서비스 제공 및 협업 기관과의 공동사업 등 체력인증센터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광주시가 맞춤형 복지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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