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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많이 추워요…서울 아침 최저 영하 17도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될 듯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서 백로 무리가 몸을 웅크리며 쉬는 모습. 기사와 사진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영하 4도로 예보돼 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 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인천 영하 17도, 수원 영하 18도, 춘천은 영하 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이보다 더 낮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전남권(동부 남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5∼20㎝,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30∼50㎝,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전남 동부 남해안 1∼5㎝, 충남 북부 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3.0∼5.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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