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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비둘기봉사회, 떡국과 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비둘기봉사회가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 등이 담긴 ‘설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선동 비둘기봉사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2000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명절에 ‘떡국 떡’ 나눔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둘기봉사회 회원들은 올해 설을 앞두고 김치를 직접 담갔다. 나눔 당일에는 떡국용 떡과 물김치 등을 ‘설 명절 꾸러미’로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남눔 활동을 실천하시는 비둘기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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