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저소득 어린이·장애인 지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마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바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어린이·장애인 가정에 치료비 등 긴급 경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및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 장애인 재활 및 자립 지원 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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