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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대상 인원 확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돌봄체계 강화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조직이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634가구에 대해 방문 2653건, 전화 9492건 등 총 1만2145건의 안부를 확인했고, 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총 2528건을 연계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안부확인 대상자도 2배 이상 확대한다. 주 1회 ‘AI안부확인시스템’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도 최소화한다.

동대문구는 올해 초 만 40세에서 67세 사이 지원자 중에서 35명의 ‘돌봄단’을 모집 완료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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