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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 찾는 중장년 돕는 전문 컨설턴트 모집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력 설계 및 취업 상담을 제공할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노후 설계 연령은 낮아지고 중장년의 재취업 요구는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분야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일제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6일 일자리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45명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 전문 컨설턴트는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의 ‘50+상담센터’에서 일자리 분야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며 중장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중장년의 경력 설계를 돕고, 효과적인 맞춤형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과 자문을 제공한다.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시간제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활동한 상담센터 컨설턴트 인력부터 전일제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채용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로 1년간이며, 1일 8시간, 주 40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컨설턴트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16일부터 50+포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퇴직 연령이 빨라지고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자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의 중장년 종합지원정책 서울런 4050의 핵심과제로서 전환기 중장년의 가장 큰 욕구인 일자리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바탕으로 본격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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