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맥주 빌라엠 비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수제맥주 기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와인과 맥주를 동시에 즐기는 신개념 와인 맥주 ‘빌라엠 비라’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빌라엠 비라는 모스카토 와인의 대명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국내 와인 브랜드 빌라엠(Villa M)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빌라엠 비라는 빌라엠 와인이 지향하는 부드러움, 대중성, 청량함을 맥주의 이미지로 구현시킨 제품으로, 비라(Birra)는 이탈리아어로 맥주를 의미한다.
빌라엠 비라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탄생한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의 빌라엠의 특징을 재해석해 향긋한 청포도의 과실맛에 이어 몰트의 고소함과 청량감이 입안 가득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식전주로도 잘 어울리지만 흰살 생선 요리, 알리오올리오 등과 맞춰 즐기기에도 좋다.
와인맥주 빌라엠 비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제공] |
빌라엠 비라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시작으로 기타 주류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관계자는 “빌라엠 비라는 맥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고자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와인 맥주의 세계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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