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평군, 농로길 ‘The 세심한 The 안전한 농로 구축’ 사업 확대 추진
방문객·고령농업인 운전자의 안전 주행 위해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가평을 찾아오는 방문객 및 고령농업인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과 힐링할 수 있는 편리한 농로길(시골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The 세심한 The 안전한 농로 구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군정 5대 방침인 ‘지금보다 더(THE) 가평, 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일환으로 ‘The 세심한 The 안전한 농로 구축’사업을 수립하고 노후되고 안전시설이 전무한 농로 4310m 구간에 대하여 컬러 가드레일 설치 및 컬러 도색, 시선유도시설인 델리네이터 설치로 안전한 농로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관리해오던 오랜 관행을 타파하고 벼 생육 지장 초래로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농로에 차량 전조등의 재귀반사로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시설 설치 및 기존 가드레일에 도로색과 명도차이가 크고 눈에 잘 띄는 컬러색으로 도색하여 주민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작년에 이어 가평군 전 구간의 농로에 대하여 읍·면 합동으로 3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노후되고 사고위험이 높은 농로에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시설물 설치로 차량 운전자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교통 사고율 감소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사업과 같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적극행정으로 사람중심의 농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