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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물가상승률 최고 지역은 강릉 6.4%, 최저는 서울 4.5%
12월 개인서비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제주(7.4%)가 최고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릉시로, 가장 낮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7개 시·도별 전년대비 소비자물가는 강원도가 6.0%, 제주도가 5.9%, 충남, 경북은 각각 5.8%, 대구, 인천, 광주 등 10개 지역은 5.0~5.7%, 대전은 4.9%, 부산은 4.8%, 서울은 4.5% 각각 상승했다.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31개 도시별로 전년과 비교하면, 강릉은 6.4%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여수, 안동은 6.0%, 춘천, 원주 등 13개 도시는 5.6~5.9%, 수원 등 12개 도시는 5.0~5.4%, 안산, 고양은 4.9%, 성남은 4.8% 각각 올랐다.

[통계청 자료]

지난해 12월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제주는 0.5%, 서울은 0.2%, 부산, 인천, 세종 등 7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고, 대구, 광주, 대전 등 8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세종은 2.2%, 충북, 제주는 1.5%, 강원은 1.3%, 울산은 1.1%, 경남은 1.0%, 서울, 경기, 전북은 0.9%, 부산, 대구, 광주, 전남은 0.7%, 대전, 경북은 0.6%, 인천은 0.1% 각각 상승했고, 충남은 0.6% 하락했다.

12월 지역별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인천, 강원은 0.6%, 서울은 0.5%, 부산, 대구 등 13개 지역은 0.2~0.4% 각각 상승, 세종은 0.3%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7.4%, 충북은 6.8%, 강원은 6.6%, 대구는 6.5%, 서울은 6.4%, 부산, 인천 등 8개 지역은 5.6~6.3%, 광주, 세종, 경남은 5.3%, 울산은 5.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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