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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성동구는 산후조리에 드는 가계 경제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원활한 건강회복을 돕고자 내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아이를 둔 모든 출산가정에 소득과 상관없이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성동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신청일 현재 부모 중 1인이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결혼이민 가정의 경우 부모 중 1인은 반드시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아이 출생일부터 60일 이내 가능하며, 신분증과 산모명의 통장사본을 준비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날로 심화되는 저출산 시대에 성동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이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용성 높은 출산 친화정책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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