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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예총경기연합회 수원화성오산지회, 예술문화 발전 협약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행사 참여 홍보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정조문화권 수원·화성·오산 3개 시 예술인들의 소통의 장 마련과 동시에 문화교류를 통한 화합을 위해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연합 공연 행사가 지난 14일 팔달문화센터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조문화, 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한국예총 경기연합회 수원, 화성, 오산 지역 3개 지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사)한국예총 경기연합회 3개 지회는 각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예술문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각 협회 예술문화 활동 활성화 추진 ▷인적, 물적 자원 교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조 등으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공연은 3개 지회 음악, 무용, 문인협회가 참여하였고, 아름다운 선율의 성악 듀엣으로 시작해, 시 낭송과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다.

이영길 수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적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통해 소통하는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준비한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3개 시는 정조대왕의 개혁정신과 충효사상이 계승된 역사적으로 동일한 문화권을 형성해온 지역공동체이기에 독자적으로 발전해가기 보다는 서로 화합하여 상생협력 발전해 갈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3개 시 문화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하여 3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비전을 홍보하고 문화예술분과를 통한 지속적인 문화 교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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