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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가가 반려견 이어 또 프렌치불독 노린 총기 강도…대체 왜?
미 LA에서 산책 도중 권총 강도의 표적이 돼 납치된 프렌치 불독 2마리 [사진=LA경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불독 반려견이 총기 강도로 납치된데 이어 또 다시 프렌치불독이 범죄의 표적이 됐다.

11일(현지시간)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날 오전 한 임산부가 프렌치불독 2마리를 산책시키다 권총 강도를 만났다.

20~30대로 추정되는 흑인 용의자는 회식SUV에 반려견 2마리를 싣고 현장을 떠났다.

반려견을 강도 당한 주인은 "한 남성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내 얼굴에 총을 들이 밀었다"고 말했다.

미 반려견클럽은 프렌치불독이 워낙 인기가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에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프렌치불독은 한 마리에 수천 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엔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불독 2마리가 돌보미와 함께 산책을 하다 총기 강도를 당해 납치됐다.

당시 범행은 레이디 가가와는 무관하게 순전히 프렌치 불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돌보미를 총으로 쏘고 개들을 훔쳐간 일당 5명 중 한 명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21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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