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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드레스덴 도심서 총격·인질극…경찰, 인파 대피·주변 통제
여성 1명 살해…경찰 확인 거부
크리스마스 마켓 중단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독일 드레스덴 도심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및 인질극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드레스덴 중심가에 있는 알트마르크트 갤러리 쇼핑센터 인근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고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일간 빌트를 인용해 무장한 남성이 여성 1명을 살해했고, 이후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난입해 총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이어 쇼핑몰로 도망쳐 여러 명을 인질로 붙잡았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 대변인은 상황이 아직 불분명하다면서 쇼핑몰 내부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경찰은 쇼핑몰과 주변 지역에서 인파를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고 있으며,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인 슈트리첼마르크트도 운영이 중단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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