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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 40억’ 확정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해양수산부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 결과 친환경 양식시설(민간분야)에서 1개소(아쿠아시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양식어업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40억원(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 민간16억원)이 투자된다.

한해성 어종 생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고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친환경 양식을 위해 도내 최초로 친환경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을 채택해 양식생산의 안정성 확보와 사육수로 인한 환경오염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기반시설은 당초 공모사업 취지에 맞도록 동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한해성 어종 양식에만 적용되며 향후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연어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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