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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그룹 TC, 대구시에 5년간 20억원 기부약정 협약체결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철강그룹인 TC와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연간 5억원씩, 4년간 20억원을 기부하는 내용의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TC 유지연 회장, 사야문화재단 및 사야장학재단 유재성 이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구시 출연 기관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통해 오페라, 뮤지컬, 국악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내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오페라대상을 신설하고 국악 분야에서는 '대구 사야국악상'을 제정, 명망 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게 된다.

또 뮤지컬 부문에서는 17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시상금 규모를 확대해 권위를 높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기부 약정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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