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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E-클래스’ 수입차 최초 20만대 달성…“2016년 출시 후 대기록”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처음
세련된 디자인·주행감 인기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올 11월에는 20만대를 돌파하며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라는 수입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NCBS, New Car Buyer Survey)에서도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로 올라섰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해 국내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더 뉴 E-클래스’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서 카 클리닉(Car Clinic) 등 고객 피드백을 받아 제품에 반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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