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천구,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선정
QR코드 제작·배포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캠페인 등 진행
양천구의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 진행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 승용차마일리지 올해 신규가입은 2302대로 서울시 최다 가입률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가입 차량은 1만2831대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운행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인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 평가해 차량의 기준주행거리 대비 감축 정도에 따라 2만~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제공하며, 마일리지는 모바일문화상품권, 지방세납부와 현금전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가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로, ▷신규 회원가입 ▷원가입증감 ▷회원전환 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제작·배포를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캠페인 40여 회, 관내 286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홍보와 홍보물 발송 등을 바탕으로 회원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회원가입 평가지표에서 목표치의 100%를 달성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이 적극적으로 자동차 감축운행에 동참한 덕분에 2년 연속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최우수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구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노력이 모여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