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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 수입 600억’ 호날두, 1위 비결 묻자 “내가 잘 생겨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웹사이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 인스타그램 팔로워 1위를 찍은 비결로 '외모'를 거론했다.

호날두는 최근 TV쇼 피어스 모건의 '언센서스(Uncensored)'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억9700만명이다. 그는 지난해에 인스타그램으로만 4000만달러(약 536억원)를 벌었다. 이는 소속팀 맨유에서 받는 연봉 2300만유로(약 319억원)보다 많다. 호날두는 이 외에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억단위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놀랍다는 모건의 말에 "내가 왜 1위인지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다"며 "내가 잘생긴 게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호날두가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40초짜리 라이브 샤워 방송에는 67만명이 몰렸다. 이와 관련해 피어스 모건은 "(호날두의)복근 영상이 4300만뷰"라며 "호날두의 매력이 무엇인지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대표팀과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호날두는 16일(현지시간) 장염 증세로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내일 나이지리아와 경기에 뛸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졌다. 방에서 쉬면서 회복 중"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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