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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인천 내항 재개발 통해 중구 활성화 이뤄낼 것”
11일 제물포르네상스 핵심동력 인천 내항 방문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사진 왼쪽서 두번째〉이 11일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 7명과 관계 공무원 19명 등과 함께 인천 내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14일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 지역을 문화와 산업, 관광이 융합되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한 ‘제물포르네상스’의 핵심동력인 인천내항 재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중구청장은 지난 8월에 이어 지난 11일 인천 내항 두 번째 현장을 방문하고 ‘희망의 인천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의 구정 비전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 중구청장은 “중구는 내항재개발의 사업대상지가 속한 지자체로서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원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항은 대한민국 근대산업발전의 모멘텀을 이끈 산업자산이자, 무역항으로 신항건설과 기능 재배치에 따른 항만재개발 추진에 따라 지역주민과 공유되고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인천시·해수부·인천항만공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중구도 필요한 부분에 선제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은 중구 원도심 발전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 원도심지역의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김 중구청장은 지난 6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열린홍보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내항재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 8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우선개방 추진관련 현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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