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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다음 이메일 한때 송수신장애…이용자 불만
지난 15일 데이터센터화재로 인해 당시 카카오의 서버 이원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18일 오전 시민들이 경기 성남시 판교의 카카오 본사인 판교 아지트 1층에서 작업중인 화기감시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 메일과 다음 이메일이 3일 오후 4시께 메일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켜 일부 사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이날 소셜미디어에서는 메일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라 올라왔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오류 안내가 표시되며 작성 중이던 업무 메일이 사라졌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로그인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는 증언도 잇따랐다.

카카오는 이날 오류와 관련해 별도 공지는 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간헐적으로 지연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었으며, 복구는 곧바로 완료됐다"면서 "메일 외에 카카오톡 등 다른 서비스에서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메일 오류는 카카오 계열 서비스 장애가 대규모로 일어났다가 완전 복구된 지 14일 만에 재발한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늘 오류는 데이터센터 화재와는 무관하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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