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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인천시, 유정복 시장 주재 비상 안전 점검회의 개최…군수·구청장 참석
지역내 핼러윈 행사·다른 축제 행사 종합 점검 예정
30일 오전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모습. 29일 밤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49명 사망하는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가 30일 오전 9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유정복 시장 주재로 비상 안전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부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 지역 군수와 구청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아직까지 확인된 시민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에 직원을 급파해 관련 상황을 매 시간 보고하도록 조치한 상황”이라며 “(인천 시민 피해가) 없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실종자가 있을 경우 인천시 (032)440-1880으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지역 내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른 축제 행사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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