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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괴산 지진 경미한 피해 오후 4시까지 12건 접수"
이날 오전 8시 27분께 괴산서 규모 4.1 지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29일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에서 한 주민이 지진으로 인해 주택 담벼락이 금이 갔다고 주장하며 손상된 부분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충북도는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으로 12건(오후 4시 기준)의 경미한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괴산 7건, 충주 5건이다. 주택 벽체에 금이 갔거나 지붕 기와가 떨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충북도는 접수된 내용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 50여명을 소집해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또 괴산군에 '피해 대응 지원관'을 파견하고, 2차 피해에 대비한 '피해 위험도 평가단'도 가동 중이다.

이날 오전 8시 27분께 괴산군 북동쪽 11㎞ 지점서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 지진 중 최대 규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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