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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로윈 호박쇼부터 중고장터까지...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살림마켓 개최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중고장터·바자회 진행
페이스페인팅·할로윈 행진 등 아이 위한 행사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살림마켓’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가족이 함께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살림마켓’이 열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할로윈 행진부터 중고장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살림마켓’을 29일 개최한다.

‘살림 마켓’은 낮 12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마당과 실내 공간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마켓에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판매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질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물물교환할 수 있는 바자회도 준비됐다. 수공예품과 먹거리, 어린이용품 등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과 시민 판매자의 물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가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글부글 터지는 할로윈 호박 실험쇼와 과학 장난감을 만들고 실험해 보는 ‘오싹오싹 할로윈 실험 파티’ ▷호박 사탕 바구니를 만들고 할로윈 행진의 ‘반짝반짝 할로윈 사탕박스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할로윈데이에 어울리는 몬스터 등 다양한 캐릭터 쿠키, 마카롱 등을 만들어보는 ‘할로윈데이 어린이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스페이스 살림 1층 마당에서는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부스, 포토존 운영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는 시립 거점2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협업해 ‘우주인(우리동네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경제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가 직접 벼룩시장에서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놀이를 통해 경제시장을 체험해보는 활동이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와 함께 스페이스 살림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며 “주말 나들이를 고민하는 가족이 있다면 이번 살림마켓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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