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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역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27일 오전 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안가에 안개가 껴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다.

지난 밤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 10시 전후까지 강원 내륙 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등 물가나 서해안 인근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며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경상권 동해안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도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경상권 동해안 5㎜ 안팎, 제주도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돼 평년(최고기온 16∼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1.7도, 수원 10.6도, 춘천 7.9도, 강릉 10.6도, 청주 10.8도, 대전 9.3도, 전주 11.2도, 광주 10.9도, 제주 17.9도, 대구 10.0도, 부산 15.4도, 울산 11.6도, 창원 12.9도 등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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