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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유행 반등 조짐…1주 전보다 1만여명 많아
오후 9시까지 전국 3만5951명 확진
어제보다 1448명 증가
코로나19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주일 전보다 1만여명 많은 3만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3만59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4503명)보다 1448명 늘었다. 확진자 수는 통상 주 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달리 증가세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5772명)과 비교하면 1만179명, 2주일 전인 14일(2만1952명)보다는 1만3999명 각각 많다.

금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 9월 16일(4만1902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의 확진자 수는 20일부터 이날까지 9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간집계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만963명, 서울 7578명, 인천 2316명, 경북 1831명, 경남 1666명, 대구 1491명, 강원 1380명, 충남 1323명, 충북 1208명, 대전 1168명, 전북 1029명, 전남 940명, 부산 920명, 광주 870명, 울산 764명, 세종 301명, 제주 203명이다.

수도권에서 1만9921명(55.4%), 비수도권에서 1만6030명(44.6%)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893명→2만6235명→1만4296명→4만3743명→4만829명→3만4987명→3만5924명으로, 일평균 3만1844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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