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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은 유지범(63·사진) 신소재공학부 교수를 제2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유 신임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업을 마친 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 성균관대에 부임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공과대학장,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월부터 한국연구재단에 파견돼 국책연구본부장도 함께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은 "유 신임 총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학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력 있는 리더십 및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발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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