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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제’ 출현에…中 위안화 약 15년만에 최저
역내 시장서 달러 당 7.308위안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시내 전광판에 심천종합지수가 표출돼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기를 시작하자 투자자들은 중국 위안화를 내다 파는 것으로 화답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달러 당 7.3084위안에 거래돼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3621위안를 기록해 사상 최고였다.

위안화 환율은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끝나고 개장한 지난 24일 달러당 7.3위안을 넘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역외 거시건전성 조정 비율(변수)을 1에서 1.25로 상향한다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비율을 높임으로써 중국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역외 자금조달을 확대할 수 있다.

인민은행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역외 자금 조달처를 확대하고 자산·부채 구조를 최적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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