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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러·블루문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마케팅 활발
팝업 스토어·뮤직 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골든블루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온라인에만 국한됐던 주류 마케팅이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특히 습관적 소비보다는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들의 소비심리를 반영,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종합주류회사 골든블루는 최근 고객들에게 독점 수입 판매 맥주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블루문’에 대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골든블루는 지난 6월부터 서울 역삼동, 광주 수완지구에서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블루문 생맥주 따르기 대회인 ‘베스트 퍼포머 챌린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해시스냅 이벤트’ 등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피크닉을 컨셉트로 ‘블루문 피크닉 존’을 운영, ‘블루문 빵맥 세트’와 ‘블루문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며 오감으로 ‘블루문’을 즐길 수 있는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에는 ‘밀러’와 ‘블루문’이 경기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공식 맥주로 참가하기도 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밀러’와 ‘블루문’ 생맥주를 판매하며 재즈 음악으로 힐링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지난 9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맥주 축제인 ‘제12회 송도맥주축제’에 ‘블루문’이 참가해 맥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블루문’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형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마케팅 팀장은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소비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맛보면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이 ’밀러’와 ‘블루문’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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