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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證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 예상
[제공=신한투자증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3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액을 2764억원(전년 동기 대비 +29.6%), 영업이익을 552억원(+55.6%)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435억원(+30.0%), 중국 812억원(+28.9%), 러시아 261억원(+95.5%)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 증가한 20.0%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과도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하이오센 판매와 중국, 러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가 계속되며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732억원(+30.1%), 영업이익은 2266억원(+58.1%)으로 전망했다. AIC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지속 증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액 비중 증가,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 채널 확장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환율 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21.1%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대외적 우려가 공존한다"면서도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가시화되는 4분기 중순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800원을 유지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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