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철수)는 9일 ‘가을철 친환경 도시락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북한산국립공원 특색에 맞는 샌드위치, 근대쌈밥, 김밥, 유부초밥, 과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이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가 온라인,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나눠줄 산애락(山’愛樂) 친환경 도시락

카카오톡 채널 ‘도봉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오는 7일까지 사전신청(30명)을 받고 있으며, 현장 신청자(20명)는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참여자가 도시락을 이용하고 설문지와 도시락 용기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효일 탐방시설과장은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바라며, 가을철 도봉산을 찾는 탐방객 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탄소중립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가을철 친환경 도시락 주간행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사전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