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피 2220선서 공방…코스닥은 상승
환율 1430원 재돌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코스피가 28일 하락세로 출발해 222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50포인트(0.20%) 내린 2219.3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80%)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6포인트(0.64%) 오른 702.5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25%) 내린 696.38에 개장해 반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425.5원에 개장, 상승폭을 키우며 1430원을 재돌파하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국채 금리 급등과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43%, 0.21%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5%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영국 금리 급등세 속 4%에 바짝 다가섰다.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5%를 넘어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은 반등에 성공했고 여타 주요국 증시에서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나타났던 패닉셀링(공황 매도)이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여전히 금리 상승에 대한 민감도가 큰 상태여서 일중 주가 변동성 자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