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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만9353명 전주比 1만4104명 감소
위중증 418명, 사망자 63명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22일 서울 시내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목에 걸고 있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를 포함한 방역 완화책을 이번주 내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353명 발생했다. 일주일 전보다 1만4000명 이상 감소한 숫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353명 늘어 누적 2459만43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4만3457명)보다 1만4104명 적은 숫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306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많은 418명, 사망자는 5명 적은 63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140명(치명률 0.11%)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72명(89.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9명(93.7%) 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4%, 준-중증병상 28.0%, 중등증병상 15.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5%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9만9230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9190명(수도권 1만5689명, 비수도권 1만3501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이후 1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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