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두산, ESG자문委 출범…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
위원장에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전문가 통찰·제언 들을 것”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제1차 ㈜두산 ESG 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두산 문홍성 사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해 안완기 ESG자문위원장(왼쪽 여섯째), 자문위원 및 임직원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두산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ESG 위원회의 자문기구로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자문위는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자문위원장을 맡는다. 그외 자문위원은 송미선 하나투어[039130] 대표이사, 강창모 한양대 경영대 교수,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 신언빈 ERM코리아 파트너, 이연우 법무법인 태평양 ESG랩 전문위원 등 6명이다.

문홍석 ㈜두산 사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ESG 경영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거버넌스로서 자문위를 운영하겠다"며 "비즈니스 통합의 ESG 경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문가의 통찰과 제언을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이날 1차 회의를 열었으며, 앞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열어 논의사항을 임직원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이메일과 보고서 등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2013년부터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장인 ESG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ESG 영역별 핵심 이슈와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