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부분 동원령에 서명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동원령은 즉각 발효되며, 예비역과 과거 군에 복무했던 이들로서 병역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징집 대상이 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부분 동원 조치는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를 보전하고, 러시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채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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