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잠살종합운동장 모습.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가 이번 주말 각종 행사로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과 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아이유 콘서트와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그리고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말 이틀간 열리는 아이유 콘서트에는 많게는 9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되며 약 80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한다. 한화와 LG의 프로야구 경기에도 약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서울시 측은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2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