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삼성화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선보이는 보험사 상품이다.

보험사 주담대는 은행권 대비 높은 DSR 한도가 적용된다. 또 대출 신청 시점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성화재의 ‘주택담보대출’은 오프라인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담비 앱을 통해 비교 후 신청하면, 삼성화재 전문 상담원이 상담부터 대출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출약정 및 서명 역시 지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의 대출 상황에 맞춰 금리 조건을 5년 고정, 만기 고정, 6개월 변동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조건도 선택할 수 있어, 지금과 같은 금리 급등기에 유동적으로 대출 운용이 가능하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대출 이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건의 대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며 “주요 보험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의 담보대출 상품을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통해 해당 금융 기관의 상담사 방문 신청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앱 버전에 이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PC버전까지 새롭게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