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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패션 스타일은요”…W컨셉, 가상인간 ‘와이티’와 WW프로젝트 전개
고객 주문량 2위 부산서 전개
온·오프 잇는 AR·VR 콘텐츠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가상인간 와이티’ 모습 [W컨셉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세계그룹의 가상인간 ‘와이티(YT)’와 손잡고 지역별 핫플레이스와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디지털 콘텐츠 ‘WW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WW프로젝트는 W컨셉과 ‘공간(Where)’을 합친 콘셉트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지역별 인기 장소와 연계한 스타일링을 추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특히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와이티가 등장해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1~8월 W컨셉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높은 주문량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산으로 나타났다. 이에 WW프로젝트의 첫 번째 지역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리단길로 선정됐다. 가상인간 와이티가 해리단길의 맛집, 소품샵 등과 연계한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W컨셉은 해리단길을 대표하는 장소로 ‘모루비’, ‘유어네이키드치즈’, ‘코지하우스’, ‘듀플릿’, ‘쎈띠멍 스튜디오’ 등 5곳을 선정했다.

WW 프로젝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상현실 기술로 마련된 해리단길의 핫플레이스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와이티가 입고 있는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올 가을 트렌드와 함께 각 장소에 어울리는 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도 마련됐다. 오프라인 매장 안에 위치한 WW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WW프로젝트 페이지로 연결된다. AR 체험하기에 접속하면 장소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와이티 영상이 노출된다. 원하는 상품의 정보 확인 및 구매도 가능하다.

권지원 W컨셉 컨텐츠 마케팅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W컨셉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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