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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서스캐처원서 흉기 난동…10명 사망, 15명 부상
캐나다 남서부 서스캐처원주에서 최소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인 데이미언 샌더슨(왼쪽)과 마일스 샌더슨. [로이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최소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AFP와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서스캐처원 북동부 웰던,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 등 곳곳에서 현재까지 10명이 숨졌고, 15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30대인 데이미언 샌더슨과 마일스 샌더슨 등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용의자들은 주도인 레지나에서 점심 시간대에 여러 사람에게 목격됐다.

경찰은 레지나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에 머물고,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에게 접근하거나 히치 하이커들을 태우지 말라고 경고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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