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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양육행복도시’ 밑거름 될 목소리 듣는다…정책토론회 개최
재단이 축적해온 성과 통해 정책 모색
육아 부담·생활 환경 불편 등 해소 토론
‘양육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육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31일 개최한다.

‘양육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육아 부담과 생활 환경 불편 등의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7월 수행한 ‘서울시 양육자 생활실태 및 정책 수요조사’ 주요 결과도 발표한다.

이어 재단에서 수년간 추진해 온 관련 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육자의 일, 건강, 돌봄 경험과 관련한 전문가 발제와 관련 기관 종사자, 양육자 등이 참여하는 집단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양육자의 일·생활균형’, ‘양육자의 돌봄·삶·쉼’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직장 눈치 안보고 아이 키우기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서울시 양육자의 일·생활균형 제도 사용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양육자의 일상은 존중하는 돌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양육자의 돌봄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정책토론회는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 전문가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토론회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살림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토론회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 자기 돌봄의 한계, 일·생활 균형 어려움 등 양육자가 직면한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육행복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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