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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의성·군위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 오후 3시 군위군 군민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이전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전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 군 공항 시설규모와 배치, 부지 경계, 사업비 등이 포함돼 있어 공항건설예정지역 주민의 이전 여부, 소음영향 예정지역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대구시, 국방부,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이 참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는 군위와 의성 지역에 각각 현장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며 기본계획 발표 이후 이전지역 주민들의 부지편입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배석주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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