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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 ‘위스키 성지’ 노린다…위스키 브랜드 라인업 확대
품귀 위스키 브랜드 면세 단독으로 선보여
추석부터 주류 면세한도 2병으로 상향
글렌알라키 위스키.[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최근 위스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이 인기 위스키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주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본점과 인천공항점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 ‘글렌파클라스’, ‘밀크앤허니’ 그리고 일본의 ‘교토 위스키’ 등이 9월 1일 입점한다. 최근 위스키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집에서 즐기는 ‘혼술’ 문화가 확산되고 희소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해지며 오픈런이 일어날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액과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61.9%, 63.8% 늘어났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각종 국제 위스키 어워드 및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해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중심으로 꼬냑, 보드카, 진 등까지 입점시키며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오픈런을 해야 구할 수 있는 일명 대란 위스키 ‘글렌알라키’의 주력 상품인 ‘글렌알라키 15년’과 ‘글렌알라키 12년’, 글렌알라키 라인업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글렌알라키 8년 메타베브 에디션’ 등을 면세 혜택가로 제공한다.

또한, 스카치 위스키 쉐리캐스크의 3대 명가로 불리는 글렌파클라스의 ‘글렌파클라스 105’를 선보인다.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깊고 풍부한 여운을 주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온 ‘밀크앤허니’ 위스키는 1년 내내 고온 건조한 이스라엘의 날씨로 인해 빠른 숙성 기간에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브랜드이다.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이는 밀크앤허니의 ‘엘리먼츠’ 라인업은 ‘엘리먼츠 피티드 싱글몰트’, ‘엘리먼츠 쉐리캐스크 싱글몰트’와 ‘엘리먼츠 레드와인 캐스크 싱글몰트’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교토 위스키는 대표적인 일본산 블렌디드 위스키로 ‘아카오비’, ‘쿠로오비’, ‘무라사키오비’ 총 3종을 판매한다.

‘글렌파클라스’는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렌알라키’와 ‘교토 위스키’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1터미널과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주류 면세 한도가 기존 1병에서 2병으로 확대 적용되니 관심 있는 고객들이라면 면세 혜택가로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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