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오는 9월 1일일 오후 3시부터 국회 대회의장에서 ‘디지털시대, 공간정보를 활용한 건설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산업학회, 건설주택포럼, 한국부동산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국토교통부·LX공사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가 올해 9조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디지털 뉴딜 계획에 대한 다양한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난 방재,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트윈 건설을 위한 법체계 정비 등이 논의된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건설산업 발전방안’, 김기홍 홍익대학교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해외 건설산업 및 국내 정비사업 발전 방안’, 오승규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부동산세제 합리화 방안’에 대한 강연한다.

강연 후 박상우 고려대 공학대학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이성훈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박영준 현대건설 상무, 김경기 MBN 부장, 박문구 삼정회계법인 전무, 김태영 해외건설협회 부회장, 정유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안용한 한양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디지털시대, 공간정보산업과 건설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