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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란의 춤파티 30대 핀란드 총리, 이번엔 마약 의혹?
마린 필란드 총리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명인사들과 광란의 파티를 벌인 30대 핀란드 총리가 마약 복용 의혹까지 일자 결국 마약 검사까지 받았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36)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고 일주일 정도 뒤에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그 어떠한 불법적인 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린 총리 논란은 지난 18일 트위터등 SNS 를 중심으로 확산한 파티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는 마린 총리가 홈파티에서 핀란드 가수와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영상에서 핀란드어로 '마약'을 뜻하는 은어가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핀란드 정치권을 중심으로 마린 총리의 불법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다.

19일에는 마린 총리의 또 다른 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마린 총리가 한 클럽에서 핀란드 팝스타를 끌어안고 춤추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팝스타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마치 마린 총리의 목에 키스를 하는 것 같다는 의혹이 나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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