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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2MEET에 11개국 63개사 참여…흥행조짐
캐나다·스웨덴·英 등 주요국 기업 참여
수소 밸류체인 전반 협력·투자 기대감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H2MEET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 개막되는 H2MEET에 230여개사가 참여하며 11개국의 63개사가 해외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H2MEET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H2MEET에 참가하는 주요 해외 기업으로는 캐나다의 발라드파워시스템즈(수소연료전지), 미국의 에어프로덕츠(수소 생산),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수전해 전원솔루션), 영국의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산업용 밸브) 등이 있다.

특히 H2 MEET에 수소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기 위해 첫 참가하는 미국 에머슨의 경우, 글로벌 고위 임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존 웨팅데일 영국 무역특사, 존 하나포드 캐나다 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수소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중심으로 H2MEE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인프라를 국가별 특성에 맞게 확충하고 국가 간의 기술협력·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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