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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C자산운용, 미국 샌디에이고 임대주택 개발사업 투자로 해외투자 본격화
[미국 샌디에이고 임대주택 개발사업 약정식]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JMC자산운용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디벨로퍼 Forge Development Partners(이하 Forge)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행보증금 200만 달러 납입을 통해 미국 샌디에이고 임대주택 개발사업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Forge는 리차드 하눔 대표를 필두로 하는 개발회사로 본 사업은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Gensler의 설계와 미국 3대 건설사인 Suffolk의 시공으로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JMC 자산운용은 Forge와 공동투자(Joint Venture)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Forge가 토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4년에 걸쳐 개발인허가가 완료된 부지에 대한 투자로써, 미국 우량 시공사의 책임준공을 기반으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랜기간 건축가로 활동한 Forge의 리차드 하눔 대표는 “공간디자인, 루프탑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기능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설비적용 등 내외부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샌디에이고의 ‘랜드마크’로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가장 날씨좋은 지역으로 유명한 샌디에이고는 미국 국방산업이 기간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수의 명문 대학을 필두로 의료, IT, 바이오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집중되어, 안정적 경제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역경제의 안정성은 최소 2~3년간 수행되는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에 있어 장래 투자환경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샌디에이고는 안정적 부동산 투자를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본 사업은 3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1년간 임대안정화 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JMC자산운용 관계자는 “사업지는 샌디에이고의 젊은 층이 모여드는 “Little Italy”와 연접하며 샌디에이고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해당 지역 임대주택(멀티패밀리)의 평균 공실률이 3%내외인 점에 미뤄 준공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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