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보다 26.86p(1.08%) 오른 2,507.74로 시작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4원 내린 1,297.0원, 코스닥은 11.72p(1.43%) 오른 831.99로 개장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500선을 다시 돌파했다.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 둔화에 힘입어 2520선에 안착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90포인트(1.73%) 오른 2523.78에 장을 마쳤다. 전날 2480선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2% 가까이 다시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26.86포인트(1.08%) 오른 2507.74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7억원, 46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03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1.88포인트(1.45%) 상승한 832.15로 장을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11.72포인트(1.43%) 오른 831.99로 개장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303.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