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경영주에겐 보험 외 ‘특별재해지원금’ 지급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은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전달한 구호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작업 등 자발적으로 현장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를 하고 있다.
자연재해가 발생한 가맹점 경영주의 경우 영업 재산 피해는 GS25가 지원하는 재산종합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재산 피해는 GS25가 상생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 ‘특별재해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재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자연재해로 본인 명의의 가옥, 전답이 피해를 입은 모든 경영주이며, 지원 금액은 가옥의 파손 정도, 전답의 침수 수준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책정되며, 지원 금액은 피해 1건당 최대 100만원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GS25, GS더프레시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의 지역친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GS리테일은 사회적 안전 플랫폼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