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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유공자 후손돕자”...GS25·CU, 한국해비타트 ‘815 런’ 후원
양사, 3년 연속 ‘애국 마케팅’ 활동
홍보대사 가수 션도 3번째 완주 도전
편의점 CU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2022 815 런(run)’을 후원한다. 홍보대사 션 이미지. [CU 제공]

편의점업계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2022 815 런(run)’ 후원에 나선다.

GS25와 CU는 지난 2020년부터 815 런 행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고 직간접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815 런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며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 등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도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나서 3년 연속 81.5km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 815 런의 참가 신청은 8월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총 3500명을 모집하며, 개인 기량에 따라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다. 3.1km는 3.1절을 상징하고 4.5km는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를 뜻하며, 8.15km는 광복절을 뜻한다. 815 런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6000여 명의 참가자와 90곳의 후원 기업 등이 함께해 총 11억 3000만여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GS25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매년 애국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만세 운동 당시 ‘학생(고교생)’ 신분이었던 독립유공자 32인에 대한 홍보 캠페인에 나선바 있다. 또한 CU는 올해 초 브랜드 독립 10주년을 맞아 3.1절에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SNS 캠페인을 진행해 한국해비타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NGO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 폭넓게 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애국 마케팅을 포함해 소외 이웃에게 도움되는 활동, 친환경 활동 등도 NGO와 협력해 키워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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